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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 : )/해외

[도쿄 3박 4일] DAY 1~2. 시부야 스카이 & 모리타워 & 롯폰기 일루미네이션 & 도쿄 크리스마스마켓 & 센소지 & 마루노우치 일루미네이

by 책 읽는 꿀벌 2024. 1. 16.

안녕하세요, 책 읽는 꿀벌 입니다 : )
엔저 현상 때문에 일본으로 여행을 가는 분들이 많아진 것 같아요.
저도 100엔 = 860원일 때 재빠르게 환전해서 일본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크리스마스에 진심이라는 일본!
솔직하게 갔다 온 입장에서... 한국이 더 진심인 것 같긴 했지만 그래도 폭닥폭닥 연말 분위기 느끼고 와서 좋았습니다.
 
 

DAY 1.  하네다 공항 → 숙소 → 시부야 스카이 → 모리타워 → 롯폰기 크리스마스 마켓 & 일루미네이션  저녁 → 숙소
DAY 2.  숙소 → 메이지신궁 크리스마스 마켓 → 메가 돈키호테 → 숙소 → 센소지 → 마루노우치 일루미네이션 → 숙소
DAY 3.  숙소 → 가마쿠라 → 하세데라 절 → 점심 에노시마 신사 → 가마쿠라코코마에역 → 저녁 → 숙소
DAY 4.  숙소 → 점심 → 신주쿠 교엔 → 하네다 공항


JAPAN TIP!
1. 편의점, 쇼핑센터 등에서 트레블월렛 카드 사용
   * 식당이나 시장에서는 사용이 안 되는 곳이 많으니 주의 (예약시 실물카드번호로 결제하기)
   * 트레블월렛 카드 현금인출은 '미니스톱' 편의점의 분홍색 현금인출기에서 가능
2. 버스 이용 시 앞문 승차 / 뒷문 하차 (승차 시 IC카드 태그)
   지역마다 승하차 위치가 다른건지 도쿄에서는 앞문으로 승차하더라구요...?
   * IC카드 (이코카, 파스모 등)은 전국 호환 가능
3. 지하철 역사 내 발권기 및 IC카드 충전은 1000엔 이상 현금으로만 가능
   * 트래블월렛 카드 또는 소액 충전을 원하는 경우 편의점 방문
4. 도쿄 패스의 경우 일 4회 이상 지하철을 타는 경우 끊는 것을 추천!
   * 버스를 많이 이용하거나 가까운 곳 위주로 뭉쳐서 관광 한다면 그냥 IC카드 쓰는게 훨씬 낫다.


 

DAY 1. 12/24(일)

07 : 45 출국, 김포국제공항

김포에서 국제선을 타는 건 처음인데 확실히 가까워서 좋았다.

어쩌다보니 친구가 늦게 오는 바람에 혼자 먼저 출발하게 됐다.

6시 30분 쯤 도착해서 열심히 수속하고 탑승했는데... 눈이 와서 1시간 가까이 지연돼버렸다.

차라리 탑승 지연이면 친구랑 같이 갔을텐데ㅜㅜ 다 탑승하고 활주로에서 1시간 맴돌아서 아쉬웠다.
 

ANA기내식

 

ANA(All Nippon Airways) 항공사 이용했는데 확실히 대형 항공사가 좋긴 했다.
기내식도 맛있었고 좌석 넓이도 적당했다. 피치항공에 비하면 뭔들 안 좋긴 하겠냐만..ㅋㅋ

기내식도 무난하게 맛있었다.

디저트로 나온 당근 파운드케잌이 보들보들하고 촉촉해서 제일 맘에 들었음.

 

 

10 : 30 하네다 공항 도착

https://vjw-lp.digital.go.jp/ko/

 

Visit Japan Web | Digital Agency

 

vjw-lp.digital.go.jp

한국에서 미리 등록해 놨던 비짓재팬으로 빠르게 입국 수속을 하고 11시 쯤 공항을 나왔다.

세관신고와 입국신고를 작성하고 각각 QR코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한국에서 출발 전에 미리 해두고 캡처해두는걸 추천!

 

 

게이큐선

나오자마자 게이큐선 표지판이 바로 보인다.

공항버스나 공항철도를 이용할 수도 있지만 가격을 생각해서 지하철을 이용하기로 했다.
지하철만으로도 시내에 빠르게 갈 수 있다는 점이 하네다 공항의 가장 큰 장점 아닐까 싶다.

발권기가 어려우면 바로 옆에 인포메이션이 있다.

 

게이큐선 인포메이션

 

인포에서는 2000엔으로 파스모카드를 구매할 수 있다. (충전 1500 + 보증금 500)
도쿄 패스 등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발권기를 통해 일회용 티켓을 발권 받아야 한다. 

 

하네다 공항 → 시부야 역까지는 1번의 환승을 거치고 1시간 가량이 소요된다.
IC카드를 사용했다면 바로 환승 개찰구로 이동 가능하지만, 티켓을 발권 받았다면 한 번 출구로 나왔다가 다시 플랫폼으로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그냥 처음부터 IC카드를 이용하는걸 추천한다.
 
 

12 : 30 시부야 토부 호텔 도착

시부야 토부 호텔 외관

시부야 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 호텔에 짐을 맡기고 나왔다.
약간 오르막길이어서 캐리어 끌고 가는게 힘들긴 했지만 그래도 호텔 자체는 깔끔하고 좋았다.
호텔 1층에는 Fronto 카페도 있어서 간단하게 아침 먹기도 좋을 것 같다.

(숙소 후기는 체크인 후 더 자세하게 다룸)

 
 

13 : 00 시부야 스카이 

시부야역 동쪽 출구로 나오면 바로 올라갈 수 있는 직통 엘리베이터가 있다. 
미리 klook을 통해 예매해 뒀던 시부야 스카이 입장권을 보여주고 들어갔다.
내가 간 날은 이미 예약이 마감돼서 당일 티켓은 팔지 않고 있었다.
 

시부야 스카이

QR코드를 보여주고 스캔한 후 한번 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간다.
전망대로 가기 전 개인락커에 가방과 모자, 안경 등을 보관해야 한다.
락커 이용료 - 100엔 (보증금)
마트에서 이용하는 카트처럼 동전을 넣고 이용한 후에 다시 반환 받는 방식이었다.

탁 트인 옥상에 올라와 있는 느낌이고, 초록잔디를 깔아놔서 더 밝은 분위기였다.

 

 

시부야 스카이 뷰

계단이나 해먹 등이 있어서 가만히 앉아서 쉬기도 좋았다.

탁 트인 뷰가 정말 멋졌다. 360도로 뻥 뚫려 있고 하늘도 개방되어 있어서 여름이나 겨울은 힘들겠지만, 간절기에는 최고일듯.

포토존에서는 직원분들이 전문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주시기도 했다. (유료긴 했지만...)

시부야를 배경 삼아 거울 셀카도 남겨봄.

 

 

시부야 스카이 내부

시부야 스카이 안쪽에는 실내 전망대가 있다.

스파클링 뷰라고 조형물도 있어서 따뜻하게 구경하기 좋다.

칵테일바도 있었는데 역시나 가격은 사악함.


 

16 : 00 모리타워 (Mori Art Museum)

모리타워

비행기 지연으로 일정이 꼬여버려서 점심도 못 먹고 모리타워로 이동했다.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해질녘 전망이 굉장히 예쁘다던 모리타워...

 

 

이 애니메이션 아는 분...?

갑자기 처음 보는 애니메이션 전시장이 되어 있었다ㅋㅋㅋㅋㅋ
친구랑 둘이서 이거 맞아? 이러면서 구경했다.
 
약간 코엑스나 DDP처럼 전시를 겸하는 장소인 것 같은데 이런 랜드마크 전망대에서 애니메이션 전시가 되어 있을 줄은 몰랐다. 
역시 덕후의 나라는 다른건가...?
급하게 와서 꼼꼼하게 계획을 못 짜긴 했지만 이건 진짜 당황스럽긴 했다.
혹시 모리타워 가실 분들은 전시 일정도 잘 보고 가시길.

 

 

모리타워 뷰

그래도 유리창 붙어서 사진 열심히 찍고 나옴.

일몰이 진짜 예뻐서 어느정도는 용서가 됐다. 그리고 생각보다 전시가 알차서 나름 잘 구경함ㅋㅋㅋ

 

 

17 : 00 롯폰기힐즈

편의점 저녁...

생각해보니 뭘 제대로 먹지도 않고 다녔다.
첫째 날부터 단추 잘못 끼운 느낌
편의점에 들어가서 간단하게 끼니를 때웠다.
자리가 없어서 나와서 먹은건 안비밀ㅋㅋㅋㅋ

 

롯폰기힐즈

롯폰기의 시그니처인 거미모형도 보고 일루미네이션도 슬슬 간 보면서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이동했다.

여기서부터 사람이 많아서 벌써 기 빨리긴 했다.

 

 

17 : 30 롯폰기 크리스마스 마켓

롯폰기 크리스마스 마켓

일단 사람이 너무 많았다. 
마켓이 넓은 편도 아닌데 사람은 계속 밀려 와서 진이 빠졌다.

예쁘긴 한데 들어오고 나가는것만으로도 전쟁이다ㅋ큐ㅠㅠㅠ

 

롯폰기 크리스마스 마켓2

특히 음식을 사먹는 줄은 대기가 너무 길어서 LINE 앱을 깔고 별도로 대기 신청을 해야 해서 그냥 포기했다.
부스는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놓은 것 같은데 어차피 내일도 크리스마스 마켓 일정이 있어서 우리는 가볍게 보고 지나갔다.

그래도 예쁘긴 예뻤다.

캐롤도 계속 나오고 크리스마스 분위기 제대로 남

 
 

19 : 30 롯폰기 일루미네이션

일본의 3대 일루미네이션으로 유명한 롯폰기 일루미네이션.

역시나 사람이 많았다ㅋㅋㅋ
길 끝에서 보니까 예쁘긴 진짜 예쁜데 이 사람들을 뚫고 걷기엔 무리였다.
결국 그냥 끝에서 사진 찍고 나왔다

롯폰기 일루미네이션

차량 통제를 하지 않아서 횡단보도 신호 바뀔 때마다 교통경찰이 호루라기 불면서 인원 통솔하는 것 같았다.
여기는 뭐 꿀팁도 없다.

그냥... 언덕이나 사이드로 빠져서 사진 찍고 나오는게 최선이다.
아마 우리가 크리스마스 이브에 가서 더 심하게 느꼈을 수도 있지만 그 안으로 들어가는건 진짜 공포였다ㅜㅜ

 

 

20 : 30 저녁

시부야 사거리로 도착해서 겨우 식당을 찾아 들어갔다.

사실 스키야키를 먹고 싶었지만 웨이팅이 어마무시해서 근처의 라멘집으로 갔다.

아무 계획 없이 들어온 것 치고는 분위기도 좋았고 아기자기했다.

 

일본 감성 가득한 식당인데다가 나름 관광지인데도 현지인들이 더 많은 곳이었다.
입구 키오스크에서 주문을 하고 들어가면 자리를 안내해 주신다.

 

 

일본에서 먹는 라멘이 늘 그렇듯이 조금 짜긴 했지만 굉장히 맛있었다.
특히 사이드로 시킨 새우만두가 완전 내 스타일이었다.

(담백한 맛을 원한다면 조개가 들어간 라멘 추천!)

 

파르페

후식으로 숙소 돌아가는 길에 딸기 파르페도 하나 먹었다.

처음에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양이 생각보다 굉장히 많아서 놀랐다.

둘이서 하나 먹는데도 배불러서 엄청 천천히 먹음.

 

 

21 : 00 숙소 복귀 (시부야 토부 호텔)

스몰 더블베드 - 3박 452,637원

시부야 토부 호텔 내부

체크인을 하고 숙소 입성.도쿄에서 전망이나 사이즈 좋은 호텔을 잡는건 돈낭비일거 같아서 그냥 가성비로 잡았다.
더블베드에 TV, 책상까지 나름 알차게 들어 있었다.

 

샴푸, 바디워시, 트리트먼트는 대용량으로 준비되어 있었고 수건도 매일 갈아주셔서 편하게 사용했다.
특히 일회용 어메니티가 꼼꼼하게 준비되어 있어서 좋았다.
(면봉, 화장솜, 빗, 칫솔&치약, 샤워폼, 머리끈 등)
 

시부야 토부 호텔 5층 공용공간

5층에는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전자레인지, 제빙기, 자판기가 있다.
편의점에서 사온 간식이나 도시락을 데워먹을 수 있어서 편했다.

덕분에 야식이나 아침도 맛있게 먹었다.

 

DAY 2. 12/25 (월)

09 : 00 숙소 출발

크리스마스 당일을 해외에서 보내는건 조금 색달랐다.
근데 생각보다 캐롤을 많이 못 들어서 아쉬웠달까. 호텔에서 우리끼리 캐롤 틀고 놀았음.
아침은 가볍게 전 날 저녁에 사온 편의점식으로 먹고 메이지신궁으로 출발했다.
 

 

10 : 00 메이지 신궁 크리스마스 마켓

~ 23일 - 인당 1000엔
24 & 25일 - 인당 2000엔

메이지 신궁

아무 생각 없이 메이지 신궁으로 갔는데 크리스마스 마켓은 메이지 신궁 교엔에서 진행하는 거라고...ㅠㅠ
(가까운 거리긴 했지만 실수하지 말고 교엔으로 바로 가십시오...ㅎ)
이동 시간 30분 더 깨지고 겨우 도착한 크리스마스 마켓!

 

도쿄 크리스마스 마켓

이런 표지판이 나온다면 맞게 온 것!

입장하는 곳에 공원 안내도가 나와 있다.

이 공간을 모두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사용한다.

 

도쿄 크리스마스 마켓 안내도

우린 사전예약을 하고 가서 2023 도쿄 크리스마스 마켓 머그컵을 받았다.
붉은색과 푸른색이 있는데 둘 다 예뻤다.
(머그컵 위의 스노우볼 마개는 부스에서 별도로 사야한다.)

 

도쿄 크리스마스 마켓

정문으로 입장을 하면 바로 '도쿄 크리스마스 마켓'이라고 적힌 포토존과 트리, 리스들을 볼 수 있다.
리스는 공모전을 받은 것 같았는데 다양한 디자인과 컨셉이 있어 볼만했다.

 

일본은 크리스마스가 공휴일로 지정되어 있지 않아서 월요일 오후인 25일은 꽤나 한산했다.
아무래도 저녁이나 돼야 붐비기 시작할듯!
물론 조명이나 트리, 시계탑은 밤에 보는게 훨씬 예쁘겠지만 사람들 후기 보고 밤에 올 엄두가 안 났다.

 

도쿄 크리스마스 마켓 부스

각 부스의 간판을 사장님들이 직접 꾸민 것 같았는데 가게의 분위기를 잘 나타내고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러그나 식탁매트, 스노우볼, 장난감, 트리 장식까지. 겨울 하면 생각나는 건 거의 다 팔고 있는 느낌이었다.
수공예품이 많은만큼 가격은 비쌌지만 다양한 디테일을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좋았다.

 

도쿄 크리스마스 마켓 음식

교엔의 가장자리에는 공예품 부스가 있고 중앙에는 음식을 파는 부스들이 있었다.

소세지와 바베큐 같은 식사류부터 디저트 종류까지 다양하게 있어서 좋았다.
여기서 간단하게 점심을 때우기로 해서 생맥주와 소세지, 고기를 먹었다.
부스 옆에 테이블이 있어서 편하게 먹을 수 있었다. 작은 무대도 있었는데 아마 저녁이 되면 공연을 하는 것 같다.

 
 

13 : 30 시부야 메가 돈키호테

일본에 오면 빠질 수 없는 돈키호테 쇼핑!
사실 이제는 친한 친구들 선물 몇개랑 여행기간 중에 쓸 휴족시간 정도면 충분한 것 같다.

메가 돈키호테

최대한 빠르게 선물을 고르고 휴족시간과 감기약까지 야무지게 담은 후 바로 결제했다.

면세 혜택과 카카오톡 친구추가로 받을 수 있는 5% 추가할인까지 야무지게 받고 나왔다.
(카카오톡에서 돈키호테를 검색하고 가장 위에 뜨는 채널을 팔로우하면 받을 수 있다.)

 

바리바리 짐을 싸들고 숙소로 돌아가서 대충 던져놓고 나왔다.
역시 숙소는 교통 좋은게 최고다.

 

 

16 : 00 센소지

센소지

센소지 입장시간은 5시 마감으로 알려져 있지만 근처 상점가는 6~7시에 문을 닫아서 여유를 가지고 방문했다.
한국보다 일몰이 빨라서 벌써 저녁분위기가 나는 느낌.
주로 아기자기한 소품이나 기념품을 파는 가게들을 지나쳐서 센소지를 들어가 봤다.
 

센소지

확실히 넓은 신사답게 입장이 불가한 곳이 있음에도 구경할 곳이 많았다.
1년 운세도 뽑아보고 향을 올리고 기도하는 곳에서 묵념을 해보기도 했다.

 

센소지

센소지로 들어가는 곳에 큰 등이 있는데 아래에서 찍으면 위에 사진처럼 나온다.

예전에 현지인 분이 알려준 팁이었는데 4년만에 다시 찍으니까 감회가 새롭다.
6시가 넘어가자 문을 닫는 상점들이 보였는데, 알록달록한 그림을 그려놔서 보는 재미가 있다.
예전에 왔을 때는 너무 일찍 와서 고요한 상점거리를 걸었는데 벽화거리를 걷는 것 같아서 색다른 매력이 있었던 것 같다.

 

 

18 : 00 마루노우치 일루미네이션

롯폰기와 또다른 매력이 있다는 마루노우치 일루미네이션을 보러 이동했다.
피곤하긴 했지만 이번 여행의 목표가 크리스마스인만큼 놓칠 수 없지ㅜ

마루노우치 일루미네이션

확실히 롯폰기는 은청색의 조화였다면 마루노우치는 따뜻한 느낌의 금색 조명이 설치돼 있었다.
전형적인 꼬마전구 느낌이었고 사람도 훨씬 적어서 여유롭게 구경했다.
걸어가다 보면 명품 매장들이 좌우로 늘어서 있는데, 매장마다 꾸며놓은 장식이나 트리가 모두 달라서 좋았다.

 

마루노우치 일루미네이션

피아노 연주에 따라 트리의 조명 색이 바뀌는 트리가 있었는데 어떤 남자아이가 너무 야무지게 연주를 해줘서 즐거운 경험을 했다.
 
이후 저녁 먹고 숙소로 복귀해서 곯아 떨어졌다.
셋째 날을 위한 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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